[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7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에서 지진 발생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대피훈련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며, KTX와 지하철,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운행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된다.
시민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재난위험 경보가 울리는 3분 동안 탁자나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긴 뒤 경보가 그치면 지상의 넓은 공터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중인 차량은 길가에 세워야 한다.
여수산업단지에서는 유해 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한 훈련이 실시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포격과 공습 대비 훈련도 이뤄진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