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안양면 수문 어촌계(대표 김영만) 500만원"
" 안양면 흥일수산 장영복 대표 500만원"
"고엽제전우회 전라남도지부 장흥군지회(지회장 윤자정) 250만원 기탁 "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에 노인복지를 위한 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3일 안양면 수문항에서 열린 제11회 키조회축제 개막식장에서 안양면 수문어촌계(대표 김영만) 500만원, 안양면 흥일수산 장영복 대표 500만원을 노인복지기금에 쾌척했으며,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전라남도지부 장흥군지회(지회장 윤자정)에서도 25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발적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어르신들을 위해 흔쾌히 기탁한 군민들은 어르신이 행복하면 장흥이 행복하다며 그 뜻을 전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기금 모금을 시작한 (재)정남진 장흥 노인복지재단은 군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기금 기탁의 창구를 열어놓고 있으며 앞으로 군 전체인구의 30%에 달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민과 향우의 정성을 담은 기금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쓰여 질 것"이라며 "정남진장흥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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