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9.9 소기업 멀티사무원 양성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취업취약계층들의 취업문턱을 낮추기 위한 알찬교육을 마련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6월14~9월9일 소기업 멀티사무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5월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직자에게 일반행정 및 경리실무교육을 실시해 직업능력개발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소기업에게는 경영·회계와 경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멀티사무원 전문인력을 공급해 경영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취업희망 베이비부머 및 영세자영업자, 경력단절여성으로 교육은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미아동 158-10)에서 6월14~9월9일 60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취업으로 가는 베이스캠프, 행정관리를 위한 정보화교육, 경리실무를 위한 전산회계교육, 경영관련·마케팅전략수립, 홍보, 고객응대 등 기업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수업들로 구성돼 있다.
또 세무사, 전산회계, 정보화기능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를 맡아 교육생들이 행정지원에서 경리실무 업무까지 다각적인 처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구는 교육시작부터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개인별로 지속적인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기업체간담회 및 인력 채용 의뢰를 통한 일자리 발굴, 채용예정인 구인업체와의 리크루트 개최를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이다.
또 교육 후에도 수료자간 학습모임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자기계발 및 취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이력서, 교육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 2매를 지참하여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980-2377)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실시되며, 관련 전문가 및 사업자, 강사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취업욕구와 교육실행능력을 평가해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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