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지프 브랜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강남의 빌딩 숲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지프 어번 익스피리언스 2013’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사거리에 조성되는 ‘지프 오프로드 트랙’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 최강의 SUV로 정평이 나 있는 지프 브랜드의 모델을 직접 운전하거나, 선탑해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
지프 브랜드 정일영 마케팅 총괄 이사는 “지프 어번 익스피리언스 2013은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 형태의 도심 오프로드 페스티발로,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어떤 노면과 환경, 기후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지프 브랜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수직으로 세워진 통나무 장애물 코스, 차축을 이탈하는 휠 트래블 코스, 높이 4m의 30도 급경사 트랙을 넘는 숨가쁜 급경사를 넘어서는 힐 클라이밍 코스, 아찔한 측면 경사를 체험하는 사이드 슬로프 코스, 도하(渡河)를 체험하는 워터 코스 등을 통과하며 최악의 노면조건에서 자신있게 장애물을 극복하는 오프로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프 브랜드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아웃도어 캠핑 푸드, 지프 파워 퍼포먼스 쇼, 어린이를 위한 RC카 존 등 상설 이벤트를 통해 또 다른 즐길 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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