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지원직업상담사가 취업성공패키지, 희망리본사업, 지역자활사업 상담통한 저소득층 자활의욕 붇돋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사회복지과에는 저소득층 자활을 돕는 전문 자립지원직업상담사가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상담사는 수급자 자립과 차상위계층 빈곤층 전락 방지를 위해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도 총 379명 수급자를 대상으로 634차레 자활상담과 찾아가는 밀착 서비스인 동작 희망사다리 상담사업을 진행,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 달 평균 40~50명 수급자들과 상담을 펼치고 있는 이 모 직업상담사는 “상담을 통해 근로 의욕과 구직 동기부여를 갖는 구민들을 바라볼 때 마음이 뿌듯하다”며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으면 성실하게 상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취업설계와 직업훈련, 취업알선의 단계별 통합적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취창업 지원 사업인 희망리본사업,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자활사업 등을 상세한 상담을 통해 자활의 의지를 돕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확대 사업이 된 희망리본사업은 근로 빈곤층에 복지와 일자리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Re-born) 당신을 응원 합니다'는 의미의 복지-고용 연계사업으로 전문 일자리 매니저가 1대1 취업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64세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가구총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3년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취업성공패키지 중도 탈락자 등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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