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양증권은 6일 유망종목 발굴·투자 서비스인 '마이 티레이더(MY tRadar)'에 매수·매도 타이밍을 알려주고 다양한 추천 포트폴리오 성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수익률 실현과 매매 편의 제공을 위한 콘텐츠를 탑재해 새롭게 오픈한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MY tRadar는 성공 주식투자의 3대 출발점인 기술적 지표, 수급, 기업가치 등을 모두 고려해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발굴·추천해 주는 차별화된 투자 발굴 서비스이다. 지난 3월에는 이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차트, 수급, 실적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최적의 유망종목을 발굴해 내는 독창적인 알고리즘에 대해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용자들이 MY tRadar를 종목추천만이 아닌 실전 투자에 강한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차트 tRadar'의 매수·매도 시그널 히스토리를 일봉차트상에 전격 공개하고 최선호주 종목으로 운용하는 다양한 추천 모델포트폴리오 매매내역 및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 종목추천 서비스들은 상담시점의 단순한 목표가와 손절가격을 제시할 수 밖에 없었으나 차트 tRadar 멀티 시그널에서는 보유종목 주가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흐름의 강도를 실시간으로 변동시점마다 명확하게 제시한다. 보유하지 않은 관심종목들에 대해서도 차트화면에서 일자별로 강도흐름의 변곡점들을 표시해 현재 상태와 매수진입 시점을 바로 제시한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종목의 현재 기술적 강도와 과거 흐름을 파악해 매수·매도에 활용할 수 있다.
'MY tRadar 추천 포트폴리오'는 차트, 수급, 실적 분석에 대한 알고리즘에 의해 발굴된 상승 예측 종목들 중 최선호주 종목들을 몇 가지 유형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후 시스템적으로 자동 매수·매도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하고 매매내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실제 추천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매매 결과 최근 4주간 약 13%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두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향후 추천 포트폴리오의 흐름대로 고객 계좌도 자동으로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상승 유망종목을 발굴, 추천하는데 그치지 않고 추천종목 매매전략을 제시하고 사고 팔 타이밍까지 포착해 추천 모델 포트폴리오대로 실제 매매를 해주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실전 투자시스템으로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하면 빠른 정보와 수학적 매매기법으로 무장한 외국인, 기관에 맞서 반복되는 투자손실과 저금리를 극복하는 좋은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은행에서 증권으로 머니 무브를 이끌었던 과거 CMA 성공 신화를 MY tRadar를 통해 재현한다는 신념 아래 고객 부자 만들기의 첨병이 될 MY tRadar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개념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인 고객이 우수 영업직원의 밀착 상담과 진정성 있는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회사와 직원, 고객이 모두 만족하고 상생할 수 있는 신개념 고객만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