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KJB광주은행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광주시립 민속박물관 앞 비엔날레 광장에서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광주은행 어린이 날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최대 규모의 어린이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이날 대회는 광주은행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크레파스 4000개와 빙그레에서 협찬받은 기프트팩(아이스크림, 스낵)을 증정한데 이어 고급 자전거, 닌텐도 3DS, 레고, 브라우니 인형 등을 경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길거리 삐에로 공연, 장기자랑, 비보이 공연, 마술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해 준 광주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길러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송 은행장은 “우리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날 그림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날 접수된 3000여점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 com)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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