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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도르트문트가 손흥민(함부르크)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그동안 꾸준히 이적설이 나돌았던 손흥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경우 대체자로 손흥민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간판 미드필더였던 마리오 괴체의 뮌헨 이적이 결정됐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조건 탓에 이적을 막을 수 없었다. 여기에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까지 제기되며 공격력 누수가 우려되는 상황. 손흥민 영입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골닷컴'은 도르트문트가 손흥민 영입에 1180만 유로(약 170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토트넘과 아스날 역시 손흥민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이 분데스리가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클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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