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웹 통해 편리하게 기부 동참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네티즌 모금서비스 ‘희망해’에서 오는 31일까지 ‘어린이날 기념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과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찾아주고자 기획됐다. 저소득 취학아동들의 한글 교육을 위한 모금, 가출 청소년들이 쉬고, 보호받을 수 있는 쉼터 마련 모금, 악성 뇌종양에 걸린 고려인 어린이 샤샤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모금, 희귀병인 거지증에 걸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미얀마 소녀의 수술비 마련 모금 등이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다음 캐쉬, 신용카드, 휴대폰 등 결제수단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희망해 위젯달기, 페이스북·트위터에 글 보내기만 해도 기부 가능하다.
다음은 네티즌 활동에 따라 100원에서 1000원까지 후원금을 대신 기부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새로 시작되는 모든 모금에 5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함으로써 모금에 적극 동참한다.
광동제약과 함께 '클릭으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7월 말까지 캠페인을 함께 실시한다. 백혈병 어린이의 건강,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꿈, 폭력으로 상처받은 어린이의 안전에 대한 세 가지 모금이 진행된다.
특히, 유무선 연동 메신저 '마이피플'에서 비타500 모델 수지의 스티커와 테마를 사용하면 다음이 대신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피플 이용자가 수지 스티커를 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보낼 경우 최대 10,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다음 관계자는 “다음 희망해는 국내 대표 온라인 기부 서비스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다음은 매년 기부금을 늘려왔으며, 연매출액의 1%를 사회공헌 사업에 쓰겠다는 약속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