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이용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출범한 ‘다음 열린이용자위원회’ 7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열린이용자위원회 7기는 이영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위원장)를 비롯해 학계 등 각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9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열린이용자위원회는 다음의 서비스 및 미디어활동의 공정 및 편집규약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평가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이용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외부 자문단의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회의록과 활동 결과를 블로그에 공개하며 투명한 운영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음 위원장은 “열린이용자위원회가 인터넷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이용자위원회는 지난 2006년 다음의 뉴스서비스 및 포털의 공공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이용자 중심의 기구로 첫 선을 보였으며, 미디어다음 뉴스편집원칙(http://media.daum.net/info/edit.html) 보완(2008년), 총선 및 대선 공정성 확립 방안 자문(2012년)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7기 위원은 ▲이영음(위원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강정수(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 ▲김상순(변호사 김상순 법률사무소 대표) ▲김희경(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부장) ▲안정민(한림대학교 법행정학부 교수) ▲이원태(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6명이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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