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면 신사리 이상희·동면 화계리 윤필섭씨, 4월초부터 키운 삼광, 새누리벼 30ha 논에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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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3일 낮 천안시 성남면 신사리 이상희씨(51)와 동면 화계리 윤필섭씨(58)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이씨는 지난해에도 5월초 천안지역에서 첫 모내기를 했다. 올해는 4월 상순 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았지만 이후 평년기온을 되찾아 지난해와 같은 때 30ha의 논에 모내기를 할 수 있었다.
이날 이앙을 마친 논은 3ha로 지난 4월초부터 육모를 준비했다. 또 윤씨도 이날 반계마을에서 올해 풍년을 빌며 모내기를 했다.
윤씨는 정성스럽게 기른 칠보벼를 천안시 동면 화계리 356-14 외 2필지 2990㎡에 이앙했고 앞으로 2ha의 면적에 모심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올해 동면에서 처음 한 모내기며 추석 전에 벼를 수확, 판매할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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