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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경기부양..코스피 1960 회복, 철강·통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하락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1960선을 회복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소식에 투자 심리가 완화된 모습이다. 다만 주말을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오름폭은 제한을 받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31포인트(0.27%) 오른 1962.52를 기록 중이다.

간밤 유럽증시는 ECB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책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국증시는 주간 고용지표와 무역수지 개선, ECB 금리 인하 소식 등에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역시 1967.88로 상승 출발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주요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은 미미한 상황. 현재 외국인이 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2억원 매도 우위다.

주요 업종들은 철강금속, 의료정밀, 통신업이 1~2%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업, 은행, 증권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26%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이 1% 내외의 오름세다. 반면 삼성생명, 한국전력, NHN, LG전자는 소폭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90종목이 강세를, 305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8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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