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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손태영은 2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평소 남편이 가정적인 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고 집에 들어간 날은 일부러 그냥 남편에게 육아를 부탁한다"며 "그 동안 드라마 때문에 4개월 동안 아이가 아빠를 못 봤다"고 설명했다.
손태영은 이어 "아들이 놀아달라고 하면 (권상우가) '룩희야 아빠 자야 돼'라고 말한다"며 "그럼 내가 '그게 뭐가 어렵나. 딱 5분만 해줘'하고 설득한다. 그러면 벌떡 일어나서 '꼭꼭 숨어라'를 외치며 아들과 놀아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 조정석 유인나 손태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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