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림산업, 쿠웨이트서 5700억 유황처리시설 공사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대림산업, 쿠웨이트서 5700억 유황처리시설 공사 수주 정유공장 위치도
AD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대림산업이 쿠웨이트에서 약 57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2일 대림산업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한 유황처리시설 개보수 및 증설공사를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으로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85만t의 유황 생산량을 2015년까지 연간 200만t으로 증산하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쿠웨이트 내 최대 정유산업단지인 미나 알 아흐마디 (Mina Al-Ahmadi) 정유공장에서 진행된다.


대림산업은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유황을 처리하는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 하고 증설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총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이철균 대림산업 사장은 “쿠웨이트의 메이저 발주처가 발주한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사업수행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대림이 강세를 보이는 쿠웨이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