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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조용필은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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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조용필은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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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미국의 유력 음악 전문지 빌보드지가 온라인 기사를 통해 '가왕(歌王)' 조용필을 소개했다.

빌보드닷컴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K-TOWN'이라는 코너를 통해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조용필이 자신의 새 앨범 '헬로'를 발표한 후 싸이를 'K팝 핫 100 차트' 1위에서 끌어내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용필의 19집 선공개곡 '바운스'는 이번주 빌보드코리아 핫 100 차트 1위로 올라 싸이의 '젠틀맨'을 2위로 밀어냈다.

빌보드닷컴은 조용필을 '한국 대중음악의 현장에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명명하며 "과거 '단발머리 소녀', '창밖의 여자', '촛불', '꿈',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과 같은 한국 음악계에 획을 그은 히트곡들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팝 록, 포크, 트로트까지 장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수십 년간 이뤄낸 용감한 접근이 그를 한국 가요계 정상에 올려놓았다"고 덧붙였다.


빌보드닷컴에는 지난달 23일 열린 조용필의 정규 19집 쇼케이스 영상과 타이틀곡 '헬로'의 뮤직비디오도 게재됐다.


빌보드닷컴은 또 "조용필과 싸이 모두 다음 주 차트 순위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여기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새로운 싱글 곡을 발표했고, 린과 신화, 포미닛, 틴탑의 신곡들도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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