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싸이 '젠틀맨(Gentleman)'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인이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 12일 유튜브에 공개된 후 단 열흘 만에 2억뷰를 앞두고 있는 '젠틀맨' 소식과 함께 가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는 싸이의 '시건방춤'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림에 따라 이 춤의 원조 격인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젠틀걸' 가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이렇게 기사가 많이 난 적도 없었고, 연락이 이렇게 많이 온 적도 없었다"며 "아직 어색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쏟아지는 해외 언론들의 관심에 대해 "(젠틀맨이 공개된 지)며칠 안됐지 않나. 싸이 효과인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싸이의 '젠틀맨'은 현재 미국 빌보드 12위, 영국 UK 차트 10위에 오르며 '강남스타일' 못지않은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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