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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가 패션 판매전문사원 1657명을 1일부로 정규직으로 채용 완료한 가운데 1일 서울 응암동 이마트 은평점 3층 데이즈 속옷 매장에서 진열 사원인 문경화(54)씨가 환한 표정으로 매대에서 상품을 정리하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문씨는 "26살 큰아들이 이번에 대기업에 취직해서 마음이 놓였었는데 이마트 정규직 전환까지 이뤄져 겹경사로 가족들이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씨는 "50이 넘어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을 자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을 손에서 놓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이마트 고용 인력은 대다수가 가정 주부인데다 특히 40~50대 장년층이 60%에 이르러 가정 소득에 실질적인 기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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