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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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창단한 광주도시철도공사 여자유도선수단이 첫 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9일부터 강원도 철원에서 전국 28개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춘계실업유도 최강전’에서 김유라 선수와 신슬기 선수가 52Kg급과 57Kg급에서 각각 3위에 입상,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유라 선수는 “동메달에 그쳐 다소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광주도시철도공사 마크를 달고 따낸 첫 메달인 만큼 값진 경험이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파악한 부족한 면을 보완,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는 기필코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신생팀 감독으로서 첫 승리를 거둔 최원 감독은 “힘든 훈련을 묵묵히 따라주고 열심히해준 선수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더욱 분발해 광주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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