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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거물' 장윤정-강진, 입담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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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거물' 장윤정-강진, 입담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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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트로트 거물' 장윤정과 강진이 숨겨둔 입담을 과시했다. 이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시청률 견인에도 큰 몫을 했다.

장윤정은 지난 29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과거 동남아에 여행을 갔을 때 카누에서 '어머나'를 두 번 완창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남아 여행을 갔는데 뱃사공이 '한국 사람이냐'고 묻더니 '어머나'를 부르더라"며 "내가 그 노래를 부른 가수라고 밝혔는데도 안 믿어서 카누에서 노래를 두 번이나 불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강진은 자신의 노래 '땡벌'이 유치원 체육대회 응원가로 많이 불린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의 입담에 힘입어 시청률도 부쩍 올랐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한 '안녕하세요'는 전국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9.8%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한편 장윤정, 박현빈, 강진, 최가로, 윙크, 홍원빈, 양지원 등 인우기획 소속가수들은 오는 5월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인우패밀리 콘서트 트로트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120분 동안 오직 트로트로만 꾸며져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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