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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 악재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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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발 악재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9시4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750원, 2.31% 내린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약품 '램시마'의 오리지널인 존슨앤드존슨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특허기간이 유럽 12개 국가에서 오는 2015년 2월까지로 6개월 연장됐다. 오리지널약의 특허가 끝나야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만큼 셀트리온으로선 악재다. 셀트리온은 오는 6월께 램시마의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유럽 시장 진출 준비를 해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결과적으로는 27개 유럽연합 국가 중에서 12개의 일부 유럽국가에서 특허가 연장된 것은 맞지만 유럽 의약품청(EMA)라는 큰 규제기관에서의 허가가 나면 비즈니스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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