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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상견례 "백지영, 시부모 앞에서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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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상견례 고백 '눈길'


정석원 상견례 "백지영, 시부모 앞에서 초긴장" ▲ 정석원 상견례(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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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정석원이 상견례에 얽힌 에피소드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오는 6월2일 가수 백지영과의 결혼식을 앞둔 정석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석원은 영화 '연평해전'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정석원은 인터뷰에서 "백지영과의 결혼 이야기는 사실 첫 만남부터 오고 갔다"며 "만나고 열애설이 났을 때 '이제 나 책임져야 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내년쯤 결혼하고 싶었지만 사귄지 3년차가 되니 백지영이 불안해했다"면서 "그녀를 위해 청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또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가진 일을 고백하며 "백지영이 예비 시부모 앞에서 굉장히 떨었다. 상견례 전 많이 긴장해 내가 다독여줬고, 상견례를 잘 마쳤다"고 말했다.


부모님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부모님들이) 서로를 마음에 들어한다.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됐다"며 "백지영의 심성이 예뻐 우리 부모님들도 긍정적으로 봐주신다"고 전했다.


정석원은 예비신부 백지영에 대해 "활발하고 소탈하며 청순함까지 갖춘 여자"라며 "내가 아플 때마다 괜찮다고 해도 약을 갖다 준다. 정말 든든하고 좋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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