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프랑스 배우 장 르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쉐프'(감독 다니엘 코헨)가 내달 개봉을 확정지었다.
최근 '쉐프'는 오는 5월 30일 개봉을 확정짓고 주연 배우들의 활약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쉐프'는 전통만을 고집하는 전설의 쉐프가 의욕 충만 신참 요리사를 만나 자신들의 행복을 지킬 신 메뉴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코믹 드라마다.
'레옹' '미션 임파서블' 등의 영화에서 열혈 액션연기를 선보인 장 르노가 트렌드에 밀린 전설의 쉐프 알렉상드르 역할을 맡아 맛깔 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재 요리사 자키는 독학으로 요리를 마스터할 정도로 재능이 있는 요리사지만 융통성이 없어 언제나 실업자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인물로, 가수, 배우, 감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카엘 윤이 맡아 열연했다.
또 '쉐프'는 정통 프랑스 요리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요리계의 바이블, 미슐랭이 인정한 전 세계 최고 쉐프들의 자문을 얻고 전문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던 니콜라 피오바니 음악 감독이 합류, 감성적인 멜로디의 사운드트랙을 만들어 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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