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여수시가 희망2013 나눔 캠페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29일 ‘희망2013 나눔 캠페인’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돼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와 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7일간 당초 목표액인 4억4000만원 보다 많은 5억80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시민 1인당 1740원을 모금한 것과 같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성과를 냈다”며 “정성을 모아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상사업비 7500여만원을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 개보수비(5000만원)와 의치지원비(2500만원)로 사용할 계획이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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