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관계자와 시민 등 2700여명 참가..이상목 차관 "창조경제 중심지 돼야"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체육대회가 27일 대전 신성동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덕특구 종사자와 시민 등 2700여명이 참가했다. 힐링걷기대회를 비롯해 축구, 탁구, 테니스, 줄다리기, 계주 등 5개 체육종목이 진행됐다.
힐링걷기대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창조경제 전초기지 역할을 하자는 의미로 이상목 미래부 차관과 더불어 20여명의 과학기술 정부출연기관장과 연구원, 대전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연구개발특구가 R&D 허브로서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정부도 대덕특구가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의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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