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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한 60대 얼굴에 멍든 흔적 발견…경찰 수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다 돌연사한 60대 여성이 얼굴에서 폭행을 당한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3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A(6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A씨의 얼굴에서는 심하게 멍든 상처가 발견됐다.


A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전날 술을 마시고 오후 10시께 잠이 들었다가 다음날 오전 2시에 깼는데 아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부부싸움으로 폭행을 당했거나 넘어져 상처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며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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