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방송인 김창렬이 MBC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스포츠특선 카!센터'의 MC로 발탁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된 '스포츠특선 카!센터'는 마니아와 더불어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차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했다.
MC는 2013년 '인제 오토피아 레이싱 팀'에 당당히 입문한 신생 레이서 김창렬이 맡았다. 그동안 모터스포츠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던 김창렬은 "서킷에서는 최고의 레이서로, 그리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을 자동차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역할로 '스포츠특선 카!센터'를 열심히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개그맨이자 레이싱 계에서 베테랑 레이서로 활동중인 한민관, 모터스포츠 20년 경력에 CJ 레이싱팀 레이서와 감독을 맡고 있는 김의수 선수, 하루 평균 방문자만 2만 여명이 넘는 모터블로그 운영자이자, 16년 경력의 자동차 전문기자 장진택이 '스포츠특선 카!센터'의 패널로 참여한다. 전문성을 갖춘 패널들의 참여로 프로그램의 흥미뿐만 아니라 전문성까지 높인다.
'스포츠특선 카!센터'는 모터스포츠의 기본인 카트 대결을 준비했다. 대결을 펼칠 선수들로 레드 팀은 MC 김창렬을 주장으로, 김의수 선수, 레이싱 모델 주다하, 미녀 레이서 권봄이 선수로 이루어졌다. 블루 팀은 연예계 베테랑 레이서 개그맨 한민관을 주장으로, F1 유망주 카트 챔피언 서주원 선수, 로드 FC의 라운드걸 레이싱모델 박시현, 자동차 전문 기자 장진택으로 이뤄졌다. 개인전 경기는 한국 최고의 레이서 김의수 선수와 신예 레이서 서주원의 대결, 연예계 베테랑 레이서 한민관과 미녀 레이서 권봄이의 대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드리프트의 신' '레이서 켄블락'의 차를 전격 해부하고, 자동차 전문기자 장진택이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2013 서울 모터쇼'를 정리하는 코너가 방송된다.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스포츠특선 카!센터'는 29일 밤 12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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