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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만에 반락..560선 내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9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나흘만에 약세로 전환하면서 560선이 무너졌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관련 테마주들이 10%대 이상 주저앉았다. 정리매매에 들어간 자유투어, 유일엔시스 등은 급등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4.41(0.78%) 떨어진 559.4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636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56억원, 기관이 344억원을 팔아치워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4·24재보궐 선거에 당선됐지만 재료노출 효과로 관련 테마주들은 급락했다. 안랩이 8200원(11.31%) 내린 6만43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믈멀티미디어는 1160원(14.89%) 내린 6630원을 기록했다. 솔고바이오도 130원(11.4%) 떨어진 1010원을 기록했다.

개별종목별로는 누리텔레콤넥스지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넥스지가 1000원(14.99%) 뛴 7670원을 기록했다. 코데즈컴바인이 상표권 매각으로만 100억원의 수익을 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오른 1695원에 장을 마쳤다.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 기대감에 KG모빌리언스가 전날대비 950원(6.19%) 뛴 1만6300원을 기록했다.


상장폐지 결정으로 정리매매에 들어간 종목 가운데 자유투어(12.86%), 유일엔시스(56%)등이 이상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이 떨어졌다. CJ E&M(-4.29%), 서울반도체(-3.35%), 파라다이스(-2.54%), 셀트리온(-1.64%), CJ오쇼핑(-1.51%), SK브로드밴드(-1.02%)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다음은 보합 마감했다. 에스에프에이(1.23%), GS홈쇼핑(0.31%), 동서(0.19%)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15%), 정보기기(1.91%), 운송장비부품(1.71%), 음식료담배(1.48%), 인터넷(0.55%), 통신장비(0.5%), 기타제조(0.34%)등이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2.35%), 기계장비(-2.12%), 디지털콘텐츠(-1.78%), 방송서비스(-1.73%)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2개 종목 상한가 포함 41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7개 종목을 비롯해 501개 종목은 떨어졌다. 6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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