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자결제 관련주가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3분 현재 KG모빌리언스는 전날보다 1400원(9.12%)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날도 1.79%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결제업체인 한국사이버결제(1.63%)와 KG이니시스(1.35%)도 상승세다.
전일 한슬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업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쇼핑시장 규모는 약 6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두 배 이상인 1조3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으로 인한 모바일웹 가맹점 증가 및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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