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솔제지는 25일 서울 퇴계로 세종호텔에서 '구매협력사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36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상생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한 구매협력사 상생협의회는 한솔제지가 협력업체에 다양한 경영지원을 펼쳐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솔제지는 ▲기술 인력·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기술역량 확대 ▲공동 구매와 시장정보 공유 등 구매협력 ▲인력·교육 인프라 컨설팅을 통한 협력사 인적 경쟁력 향상 ▲장기 계약 업체에 대한 설비 투자·운영 자금 지원 등 기술, 구매, 인력, 자금 등 모든 부분에서 협력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솔제지의 협력사인 우진산업의 김욱성 회장은 "한솔제지의 선진화된 경영노하우와 협업을 통한 솔루션 제공으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와 성장을 도와 한솔제지와 협력사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경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는 "협력사 또한 한솔제지의 중요한 고객이자 동반자"이라면서 "협력사에 한발 더 다가서는 경영활동을 위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 2008년부터 협력사 인력을 대상으로 6시그마 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술 개선을 통한 신제품 개발, 에너지 절감 컨설팅, 원자재 소싱 개선 지원 등 유무형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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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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