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2013 고흥우주항공축제 숨은 주역"
" 지역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253명 자원봉사 참여 "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제와 함께 개최된 ‘2013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고흥군(군수 박병종) 관내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한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253명이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관 등 우주생활관 과학부스 10개소에서 우주항공축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안내 및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렇듯,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13 고흥우주항공축제’ 뒤에는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밝은 웃음과 친절한 봉사로 묵묵히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한 자원봉사 참여 학생들의 헌신적 노력에 의한 봉사 정신의 발취에서 비롯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은 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여름·겨울방학 2회)와 지역 17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교실을 운영한 결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봉사활동이 보람과 뜻 있는 사회활동임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봉사자 육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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