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작은 나눔의 기쁨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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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과역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완)는 지난 18일 지역 다문화가정 13세대 36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정서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흥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들이는 오는 18일부터 4일간 고흥만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3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제50회 대종상단편영화제 관람과 더불어 매스컴과 입소문으로만 보고 들었던 우주천문과학관과 우주발사전망대 등 고흥 관광명소를 처음 접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문화를 이해시키는데 그 의미를 두고 마련된 것이다.
이날 나들이에 동석한 베트남에서 시집온 누엔티두엣한(26세, 상송마을)씨와 자녀 3명을 데리고 참석한 남편 조헌웅씨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고흥관광 봄나들이를 나와 우주항공축제 관람 등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과역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가정과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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