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농협은행은 중국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무역전용 위안화 보통예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과의 무역 거래 시 위안화(CNY) 결제가 확대됨에 따라 출시된 이 상품은 중국과의 수출입 거래가 활발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농협은행은 국내 기업들이 위안화를 보통예금에 예치 후 무역 거래 결제 시 지급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환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용 금리는 연 0.01%(세전)며, 가입금액이나 기간에 제한이 없으나 위안화 현찰 입지급 거래는 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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