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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상승..창투사株 '미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1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해 560선에 육박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하반기 벤처캐피탈부문 출자를 하겠다는 소식에 창투사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5.23(0.94%) 오른 559.6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38억원, 기관이 9억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인은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은 3거래일째 매수우위다.


국민연금이 하반기 벤처캐피탈부문에 2000억원 출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창투사 관련주들이 치솟고 있다. 대성창투가 전날대비 130원(10.66%) 뛴 1350원, 에이티넘인베스트가 160원(12.74%) 오른 1415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제미니투자는 34원(9.29%) 오른 400원, 우리기술투자는 25원(7.76%) 오른 347원, SBI인베스트먼트는 17원(4.25%) 오른 417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의 주가가 나흘연속 급락하다 전일 반등했고 이날은 3만원대를 회복해 전날대비 1850원(6.32%) 오른 3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넥스지가 우리투자증권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670원을 기록 중이다. 산업은행에 상표권을 매각한 코데즈컴바인도 전날대비 190원(14.79%) 뛴 1475원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6.32%) 포함 CJ E&M(0.94%), 서울반도체(0.65%), 파라다이스(0.42%), GS홈쇼핑(0.39%)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다음(-0.77%), 에스에프에이(-0.15%)등은 약세다.


전 업종이 오름세다. 금융(2.4%), 섬유의류(2.13%), 제약(2.02%), 소프트웨어(1.44%), 반도체(1.11%), IT부품(1.03%)등의 상승폭이 크다.


이 시각 현재 5개 종목 상한가 포함 71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133개 종목은 내림세다. 103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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