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도는 2014년 산림분야 농림수산사업 예산 2707억원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산림경영계획 4억원, 산림소득 증대사업 603억원, 산림바이오매스 확충 5억원, 백두대간 주민 소득지원 1억원, 임산물수출 30억원, 조림 및 숲 가꾸기 1805억원, 신규사업 259억원으로 지난해 신청에 비해 37%가 늘었다.
이들 신청 사업은 산림청과 기획재정부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오는 12월 사업예산이 확정된다.
도는 산림의 자원화 확대와 지역 임산업 발전 및 임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산림부국 실현을 위해 산림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14년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2014년 산림분야 농림수산사업 신청은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 증대에 중점을 뒀다”며 “신규사업 등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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