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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대여사업자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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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렌트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사업자 대상"
"안전운전체크리스트를 활용, 안전교육 시행 등 철저히 지켜야"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대여사업자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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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강순봉)는 23일 광주 델리하우스에서 광주· 전남지역 30여개 렌터카 회사 관계자들을 초청,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여사업자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지방경찰청 김태석 경감의 '지역 교통안전실태와 사고감소 방안'과 교통안전공단 박정관 교수의 '대여사업자 교통안전관리 실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렌트카 대형사고의 특징이 운전자는 20대(젊은 세대로 과속, 음주운전이 많음)가 많고 지역 지리에 익숙하지 못해 일어나는 차량단독사고로 분석됨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차량을 렌트해 주고 관리하고 있는 영업소장의 안전관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곽창구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은 ˝렌터카는 임차인이 운전하는 특수한 운수사업으로 사업자에 의한 사고방지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며 " 사업자가 전개할 수 있는 차량정비·점검강화, 렌터카 이용고객에 대해 철저한 신분확인과 특히, 운전자 안전운전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차량 대여 전 안전교육 시행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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