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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팔자'..낙폭 확대, 1910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코스피가 8거래일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의 순매도에 1915선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83포인트(0.56%) 내린 1915.48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4억원, 293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8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선 외국인이 92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25억원 규모의 '팔자'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27%)를 제외한 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2.20%)와 LG화학(-1.77%), 한국전력(1.69%), 포스코(-1.25%) 등이 하락세다.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업(-1.66%)과 건설업(-0.83%), 철강·금속(-0.70%) 업종 등이 내림세다. 반면 종이·목재(1.53%)와 운수창조(0.55%), 의료정밀(0.46%), 은행(0.22%) 업종 등은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없이 39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36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 오른 11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84포인트(0.88%) 오른 551.94를 기록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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