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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마감..외인 6거래일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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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00선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은 셀트리온 쇼크로 550선을 하회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69포인트, 0.35% 오른 1906.75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께 반등한 뒤로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금융투자 513억원, 연기금 465억원 등 연기금이 175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도 7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517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으로는 1683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54% 내렸고, 현대차 -2.65%, 현대모비스 -1.30%, 기아차 -1.18% 등 현대차 3인방도 떨어졌다. 포스코 1.58%, 삼성생명 1.45%, SK하이닉스 3.23% , LG화학 2.24%, 현대중공업 2.09%, LG전자 2.21% 등은 상승에 성공했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이 2.02% 뛰었고, 기계,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보험 등이 1%대로 올랐다. 의료정밀은 셀트리온 쇼크로 3.96% 하락했다.


거래소는 3종목 상한가 등 380종목이 올랐고, 2종목 하한가 등 425종목이 내렸다. 74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40원 내린 1116.3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9.64포인트, 1.75% 내린 541.4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이날 52주 최저치를 경신하며 하한가를 기록한 영향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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