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22일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0.1% 내린 2242.17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1% 하락한 2540.67로 거래를 마쳤다.
지진이란 비극을 두고 업종간 명암이 엇갈렸다. 스촨성 지진 여파에 보험 업종이 하락한 반면 재건 수요 기대 속에 인프라 관련 업종들은 랠리를 이어갔다.
차이나 생명보험이 3월 이후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한 반면 쓰촨 로드앤 브리지와 (Sichuan Road & Bridge Co)중경철강(Chongqing Iron and Steel)은 10% 가까이 뛰었다.
장강 중원증권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번 지진으로 보험업종이 상당히 큰 비용을 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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