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증시가 18일 상승마감했다 .
이날 중국 상하이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2197.6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3% 상승한 2464.85로 거래를 마쳤다.
원자재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동차 관련주와 항공주가 뛰었다. 반면 원자재 및 철강관련주는 부진했다.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1.1%올랐으며 중국남방항공도 2.3% 올랐다.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동업(Jiangxi Copper)이 1.7% 떨어졌으며 중국 전통의약품 제조업체인 샨동 동이 이지아오(Shandong Dong E E Jiao)도 2008년 11월 이후 최대치로 떨어졌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철강 가격 하락속에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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