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해상이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자전거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자전거 안전수칙과 보호장구 착용 교육을 비롯한 자전거 코스운행 및 영상 시뮬레이션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자동차와 자전거 충돌사고는 2007년 이후 연평균 6.5%의 비율로 지속 증가하고 있고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중 직접적인 사망원인 1위가 머리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헬멧 착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측면 충돌사고 비중이 77.3%로 가장 많고 우회전 사고와 차량 문을 열 때 자전거와 부딪히는 사고가 뒤를 이었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자전거 통행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의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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