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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新 예능 '맨발의 친구들', 출발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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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新 예능 '맨발의 친구들', 출발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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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강호동의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복귀작 '맨발의 친구들'이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13%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에서는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맨발의 친구들'이 베일을 벗었다. '맨발의 친구들'은 강호동을 필두로 배우 윤시윤, 가수 김현중과 김범수, 윤종신과 개그맨 유세윤, 슈퍼주니어 은혁,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까지 8명의 멤버가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외국으로 떠나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벌어 해결해야 했다. 4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베트남에서 8명의 멤버들은 고군분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요일이 좋다'의 또다른 코너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이보영과 이상윤이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본격적 레이스에 앞서 '오늘의 게스트가 뽑은 런닝맨 외모 순위'를 발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전국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2부 '진짜 사나이'는 9.9%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KBS2 '해피선데이'는 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자릿수로 추락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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