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30대 여성이 경인아라뱃길 수로로 투신해 목숨을 잃었다.
21일 오전 227분께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계양대교에서 A씨(33·여)가 경인아라뱃길 수로로 뛰어내렸다.
목격자인 택시기사 B씨는 경찰에서 “A씨를 태운 뒤 목적지인 계양대교에서 내려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A씨가 다리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A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1시쯤 계양대교 아래 아래뱃길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투신 전 집에서 동거남(44)과 말다툼 후 집을 나와 택시를 탔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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