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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면 완판' 송혜교·신세경 립스틱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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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면 완판' 송혜교·신세경 립스틱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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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연예인 립스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인기 드라마 속에서 배우들이 바른 립스틱 제품이 잇따라 완판(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


특정 연예인 립스틱으로 노출되는 것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까치다보니 업계도 스타를 이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라마에서 배우 신세경이 바른 레드오렌지 색상의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제품이 방송 직후 화제가 돼 판매량이 방송 전에 비해 236% 상승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전속모델인 신세경은 극중에서 자존심 강하고 다방면에 다재다능한 서미도 역을 맡아 당당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4회 방송에서는 신세경이 송승헌(한태상 역)을 만나러 가기 전 예쁘게 보이기 위해 화장품 매장에 들러 제품을 둘러보다가 상큼하고 매력적인 레드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보는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서 '신세경 립스틱'으로 불리며 제품에 대한 문의 글들이 끊이지 않았고, 전국 매장에 신세경 립스틱을 찾는 소비자들의 전화가 이어지는 등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레드오렌지 컬러가 올 봄 트렌드로 알려지며 해당 제품은 2월 출시 후 이미 1차 품절을 기록했고 이번 신세경 효과로 판매가 더욱 급증해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혜교가 바른 립스틱도 인기다. 지난해 8월 처음 출시한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은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배우 송혜교가 사용, '송혜교 립스틱'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 제품은 실크처럼 부드럽고 얇게 발리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이는 고발색 색소 입자의 사이즈를 줄여 제품의 발림성은 향상되고 한번만 발라도 한번만 발라도 여러 번 덧바른듯 선명하고 선명한 발색이 돋보이는 립스틱이다. 또한 저점도 오일과 벨벳 구상 파우더에 의해 구현되는 곱고 촘촘한 쉬폰 필름막이 바르는 즉시 입술에 밀착돼 매혹적인 입술을 연출해준다. 게다가 친수성의 펩타이드 성분으로 입술을 답답하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립스틱도 연일 화제다. 김연아 선수가 지난달 열린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 대회에서 조추첨을 기다리면서 바른 립스틱이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립스틱은 크리스찬디올의 립방 형태의 제품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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