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젊은이들을 '구하라'

재미와 소통에 굶주린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개

▲코크플레이 블로그 포스팅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유통업계가 재미와 소통에 굶주린 젊은이들을 위해 나섰다. 학업,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며 유쾌한 일상과 멀어지는 젊은이들을 위해 '유스 마케팅'을 진행한 것.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는 '코크 플레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기존 온라인에서 이용하던 코크 플레이를 모바일에 옮겨 논 것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2004년 젊은층이 선호하는 게임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플레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선보였떤 코크플레이는 500만명의 회원이 가입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코카콜라사는 코크플레이 론칭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코크플레이 앱을 다운하고 친구에게 추천하면 1000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000포인트는 코카콜라 250㎖ 한 캔을 제공받는데 사용한다. 무료 쿠폰은 총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옥션은 피자헛과 함께 고등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피자 1만 판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동안 매주 목요일 옥션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고등학생 친구 4명이 함께 참여하면 피자라지 1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선 우선 옥션 모바일앱을 다운 받은 후 '우정코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우정코드는 매주 목요일 12시부터 발급되며 친구 4명이 각각 발급받은 우정코드를 입력하고 친구 휴대전화 번호로 피자 무료 쿠폰을 신청하면 된다.

아디다스는 전세계 여성들의 뜨거운 열정과 스토리를 공유하고, 새로운 관계를 통해 서로간 서포터가 되어주자는 메시지를 담은 우먼스 캠페인 'all in #mygirls'를 올해 새롭게 론칭한다. 아디다스는 전 세계 여성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는 디지털 매거진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