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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다이어트족'이 즐기는 '마테차·펜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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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넬차는 톱스타 고소영이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 마셔 효과를 봤다는 사실이 알려져

'新다이어트족'이 즐기는 '마테차·펜넬차' ▲태양의 마테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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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직장인 배다정(29)씨는 최근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찾다 '차(茶)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배 씨는 "녹차나 홍차 등 전통적인 차 뿐만 아니라 마테차, 펜넬차 등 새로운 맛을 내는 차들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며 "마테차는 탄력 있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 만들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태양의 마테차'를 출시해 마테차 대중화에 앞장 서고 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마테차는 남미에서 물처럼 마시는 차로 커피와 녹차에 이어 세계 3대차로 손꼽힌다. 마테차는 풍부한 미네랄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도 일반 차에 비해 3배 더 많이 들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최근 더욱 각광받고 있다.


코카콜라가 출시한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 마테잎을 추출해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더욱 깔끔한 맛과 향을 담아 라틴 스타일 마테차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최근 커피, 녹차에 이어 세계적으로 마테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태양의 마테차'는 활기찬 라틴 스타일의 마테차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며 남미의 열정을 상징하는 이색패키지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여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 출시된 태양의 마테차 용량은 500㎖ PET로 출시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이다.


티젠은 지난해 티백 스타일의 '펜넬차'를 출시, 다이어트족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펜넬차는 톱스타 고소영이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 마셔 효과를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이어트 차 음료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케이스다. 허브차의 한 종류로 고대 그리스어로 '여위다'라는 뜻을 가진 펜넬차는 이뇨 작용을 통한 열량 소모의 극대화와 변비 개선 효과 등이 있고 펜넬 특유의 향과 맛으로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 기상 직후 한 잔, 하루 세끼 식사 30분 전에 한 잔씩 마셔주면 다이어트 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간기능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에 술자리가 잦은 남성들의 음료라고 인식되어 온 헛개차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헛개차가 다이어트 및 디톡스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고 있는 것.


최근 광동제약은 여성용 헛개차인 '광동 여인지심 헛개차'를 출시, 다이어트 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제품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중국산 헛개나무 열매 추출농축액 외에 여성의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KD'와 '콜라겐펩타이드' 성분을 넣어 맛과 성분을 보강했다. 여성 성향에 맞게 깔끔한 맛과 담백함을 더해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 헛개음료 시장에 넘쳐나는 미투제품들과 확실히 차별된 상품임을 강조한다.


용량은 340㎖로 가격은 소매점 기준 1000원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차 섭취는 차 자체의 효능을 차치하고 일일 물 섭취량을 늘려준다는 것만으로도 여성들의 건강이나 다이어트, 피부 미용 등에 효과적"이라며 "'차 다이어트'가 웰빙 다이어트 비법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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