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3세대 피임약 '센스리베'를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센스리베는 게스토덴 0.075mg, 에치닐에스트라디올 0.02mg이 주성분이다. 게스토덴은 적은 용량으로도 배란 억제작용이 강해 우수한 피임효과가 임상적으로 증명된 성분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시판중인 피임약 중 에치닐에스트라디올 성분도 최저 용량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며 "피임약을 처음 사용하거나 부작용으로 고생했던 여성, 생리통 경감을 원하는 경우 추천되는 제제"라고 말했다.
센스리베는 독일 하옵트 파마사에서 생산, 직수입된다. 1일 1정식 21일간 복용 후 7일간 휴약하는 방식의 용법·용량을 지킬 경우 99%이상 피임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센스리베 마이크로 페이지(www.ekdp.com/senslibe/index.html)를 통해 센스리베의 작용 원리와 용법, 피임상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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