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 3자 회동을 갖고 빈곤 철폐, 지속가능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 부총리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김용총재가 새천년개발목표(MDG), 지속가능 발전 등을 위한 과제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한국 정부도 UN·WB의 공동 노력을 적극 지지·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 현 부총리는 이들에게 우리나라의 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최근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반기문 총장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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