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주민등록등·초본 등 연중 무휴 열람 … 수수료 무료·감면 혜택"
전남 광양시가 각종 민원서류를 어디서나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민원창구인 ‘민원24’ 홍보에 나섰다.
‘민원24’는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집·사무실 등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필요한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민원24’에서 제공하는 주요서비스는 전입신고 등 5000여종의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모든 민원서비스와 개별주택 가격 확인원 등 22종, 주민등록등·초본 등 1천 208종의 민원을 화면으로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민원24를 이용하면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토지·건축물대장 등 61종의 민원서류는 무료로 열람하거나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민원서식을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민원발급’ 서비스와 이사민원 등 20여종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인터넷상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묶음으로 제공하는 ‘생활민원 일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터넷 등에서 발급된 문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위확인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민원24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확인과 수수료 납부를 위해 금융기관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한편, 광양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관내 기업체, 학교 등에 이용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민원24제도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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