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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서승환 장관, 20일 인천공항 현장방문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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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서승환 장관, 20일 인천공항 현장방문 안전점검 서승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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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관제탑, 항공기 정비고, 출입국 관리시설 등 공항의 안전 운영 체계를 위해 필요한 필수시설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서승환 장관은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보안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공항의 대테러 대비 태세 등 통합 위기관리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정부기관에 대한 전방위, 동시다발적 사이버 테러 등 일련의 안전보안을 위협하는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적외선 센서 설치 등 시설 보안, 보안인력 증원 등 인천공항의 경비보안 강화 실태 및 사이버대응반 가동 등 사이버테러 보안체제 구축현황을 점검한다.


연평균 7.1%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공항 항공교통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처리를 위한 필수시설인 관제시설을 방문, 항공관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차질 없는 항공교통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공항의 출입국 보안검색 시스템을 점검하고 최근 중국발 조류 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인천공항 검역강화 등 대응현장도 확인할 계획이다.


서승환 장관은 우리나라의 항공안전과 공항 서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이러한 명성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는 만큼, 안전을 공항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항공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 종사자들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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