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LG전자가 17~19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LG전자는 407㎡(약 123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디지털 사이니지(상업용 광고 디스플레이)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스쿨 ▲종합 공조(공기조화) 등으로 나눠 정부 및 공공·교육기관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한다.
디지털 사이니지 공간에서는 55형(인치) IPS(평면 정렬 전환) 사이니지 9대(3x3)를 결합한 대형 3D 비디오 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품 결합에 따라 크기를 마음껏 확장할 수 있다. 화면 간격이 5.3㎜에 불과해 여러 대를 연결해도 하나의 대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55형 사이니지 8대(4x2)를 결합한 비디오 벽으로 구성된 영상보안 통합 관제센터와 초고화질의 실감나는 화질을 선사하는 84형 울트라HD 스마트 보드 등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전시한다.
스마트오피스 공간에서는 TV와 파노라마 모니터를 활용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비롯해 탭북·울트라북 등 IPS 탑재 노트북과 가상 컴퓨팅 설루션(해법)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모니터 제품군을 선보인다.
스마트스쿨 공간에서는 84형 전자칠판과 탭북 등으로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 학습 시스템을 선보인다.
종합공조 공간에서는 학교·관공서 등 공공시설에 적합한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한 고효율 공조 설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사용자가 시스템에어컨을 원격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제어 및 에너지 관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에어컨 관리 솔루션 'TMSⅡ'도 전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대 조달 전시회인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에게 최적의 공공물자 구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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